[KLPGA] 류은수, 점프투어서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 "값진 생일 선물"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4 21:13:54
  • -
  • +
  • 인쇄
모아저축은행-석정힐CC 점프투어 15차전 정상
▲ 류은수(사진: KLPGA)

 

류은수(하이원리조트)가 자신의 21번째 생일날 생애 첫 우승 우승 트로피를 선물로 품에 안았다.  

 

류은수는 14일 전북 고창에 위치한 석정힐 컨트리클럽(파72/6,309야드)에서 열린 ‘KLPGA 2021 모아저축은행-석정힐CC 점프투어 15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김보미(등록명: 김보미C)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로 공동 7위를 기록한 류은수는 이날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골라잡는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김보미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류은수는 연장 첫 번째 홀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파를 기록하는 데 그친 김보미에 승리를 거뒀다. 

 

자신의 21번째 생일에 생애 첫 우승이라는 성과를 받아안은 류은수는 “무엇보다 값진 생일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평소에 쇼트 게임에 자신 있는 편"이라며 "최근 하이원리조트에서 연습을 많이 하면서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아졌다. 프로 데뷔 전에 연장 승부에서 이긴 경험이 있는데 덕분에 오늘 연장 상황에서 큰 부담을 느끼지 않았던 것도 우승에 좋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돌아봤다.

 

류은수는 또 “주변에서 항상 열정적이고 열심히 한다고 말해준다. 그에 비해 성적이 잘 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조바심이 났지만 그런 부담을 내려놓으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류은수(사진: KLPGA)

 

이어 그는 “점프투어는 한 개 대회가 남았는데, 마지막 대회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내년에는 정규투어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 뒤 “KLPGA를 대표하는 선수가 된 뒤 언젠가는 LPGA투어에 진출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아저축은행과 석정힐 컨트리클럽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핫이슈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