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진 펄펄' 삼척시청, 광주도시공사 꺾고 4시즌 만에 핸드볼 코리아리그 챔프전행

이범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1 20: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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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이효진(사진: 대한핸드볼협회)

 

삼척시청이 광주동시공사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삼척시청은 21일 삼척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에서 혼자 12골 8도움을 기록한 이효진의 활약을 앞세워 광주도시공사를 25-24, 한 점 차로 제압했다. 

 

정규리그 2위 팀인 삼척시청은 이로써 오는 24일부터 정규리그 1위 부산시설공단과 3전 2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삼척시청이 핸드볼 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것은 2016시즌 이후 4시즌 만이다.

삼척시청은 광주도시공사를 상대로 경기 종료 약 3분 전까지 23-23으로 팽팽히 맞서다 이효진의 속공 득점과 이효진의 어시스트를 받은 송지은의 득점으로 2골 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광주도시공사는 종료 1분 전에 강경민의 만회 골로 1골 차로 추격했으나 끝내 다시 동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경기 직후 이날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삼척시청의 이효진은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준비한 만큼 승리를 가져올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라며 "팀은 챔프전에 올라간 적은 있지만 제가 챔프전으로 올라간 적은 없다. 그래서 정말 뛰고 싶었고 그래서 더 열심히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부상 선수가 많아서 좀 걱정이기는 하지만 마지막까지 저 열심히 해서 이길 수 있는 준비를 하겠다"고 챔피언 결정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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