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배드민턴 '왕중왕전' 월드투어파이널 단식 패권

이범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5 20: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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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세영(사진: AFP=인도네시아 배드민턴 협회)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 배드민턴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인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파이널 2021' 여자 단식 패권을 거머쥐었다. 

안세영은 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파이널 2021 여자 단식 결승에서 푸살라 신두(인두)를 2-0(21-16 21-12)으로 제압했다. 

 

지난 달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개 대회(인도네시아 마스터스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연이어 제패했던 안세영은 이로써 3주 연속 국제대회 단식 우승을 휩쓰는 저력을 과시했다. 

안세영은 1세트에서 체력적 우세를 앞세워 코트 여기저기를 활용한 다양한 공격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어 18-9까지 점수 차를 벌린 이후 신두에게 20-16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21-16으로 세트를 마무리, 세트를 선취했다. 

안세영은 2세트에서 4-5로 끌려가다 신두의 페인트 공격을 몸을 던져 막아낸 뒤 상대 범실을 유도, 동점을 만들었고, 이 포인트가 분위기 반전의 계기가 되면서 전세를 뒤집고 20-10까지 점수 차를 벌려 승세를 굳혔다. 

 

결국 2세트도 21-12로 마무리한 안세영은 세계 여자 배드민턴 '왕중왕'의 자리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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