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파죽의 6연승 행진...세계탁구선수권 파이널스 출전 조기 확정

이범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8 20:11:14
  • -
  • +
  • 인쇄
생애 네 번째 국가대표 유니폼 확보
▲ 신유빈(사진: 연합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2021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파죽의 6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일찌감치 국가대표 선발을 확정 지었다. 


신유빈은 18일 전북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여자부 3경기에 나서 전승을 기록했다.

 

신유빈은 이날 첫 경기에서 이시온(삼성생명)을 4-0(11-9 11-8 11-9 11-5), 두 번째 경기에서 양하은(포스코에너지)을 4-0(11-8 11-7 11-9 11-9), 세 번째 경기에서 유은총(미래에셋증권)을 4-0(11-8 11-6 11-3 11-7)으로 잡아내며 3경기 모두 무실 세트 승리를 거뒀다.

 

전날 3전 전승에다 이날도 3전 전승 행진으로 6연승을 달리며 승점 12점을 기록, 선두를 질주한 신유빈은 마지막 날 남은 한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8명의 참가 선수 중 3위 이상의 순위를 확보, 국가대표 선발을 확정 지었다. 

 

신유빈이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

앞서 2019년 아시아선수권대회 선발전에서 만 14세 11개월 16일의 나이로 생애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선발, 남녀를 통틀어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로 기록된 신유빈은 지난해 부산에서 개최 예정이던 세계선수권(단체전) 대표 선발전을 통과했고, 2020 도쿄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 번째 국가대표 유니폼을 품에 안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유빈은 생애 네 번째 국가대표 유니폼을 확보한 뒤 인터뷰에서 첫 올림픽에서 얻은 경험에 대해 "큰 무대는 1승이 어렵다는 걸 느꼈다"며 "될 때까지 더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 공격력을 키워야 세계적인 선수들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을) 한 번 경험했으니, 두 번째는 무조건 메달을 따야 한다"고 다짐했다.

 

한편, 오는 19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선발전에서 최종 3위 안에 드는 선수들에게 오는 11월 23∼29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2021 세계선수권대회 파이널스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핫이슈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