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1차 대표 선발전 역전 우승

이범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5 20: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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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사진: 연합뉴스)

 

유영(수리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유영은 5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1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 대회 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1.68점, 예술점수(PCS) 66.88점, 감점 1점을 받아 합계 137.56점을 기록했다. 

 

유영은 이로써 전날 쇼트 프로그램 전수(71.03점)와의 합산 총점에서 208.59점을 기록,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선두에 나섰던 김예림(수리고, 205.82점)을 2.77점 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200.97점을 기록한 윤아선(광동중)이 차지했다. 

 

유영은 첫 번째 점프 과제였던 트리플 악셀 점프를 시도하다 넘어져 언더로테이티드판정과 함께 수행점수(GOE) 3.20점을 깎였지만 이후 시도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비롯해 트리플 루프, 더블 악셀 점프를 실수 없이 처리했다. 

이후 스텝 시퀀스(레벨3)로 전반부 연기를 마친 뒤 유영은 후반부 첫 번째 점프였던 트리플 러츠-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 점프와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플립 점프까지 클린 처리했다.

유영은 이후 플라잉 체인지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연기하다 자세가 흔들렸지만 코레오 시퀀스와 체인지 풋 싯스핀(레벨4)을 실수 없이 소화한 가운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유영은 다음 달 8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76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 2차전을 통해 올림픽 출전권 확정을 노린다.

 

여자 싱글은 베이징 올림픽 쿼터를 2장 확보하고 있다. 1, 2차전 결과를 합산해 상위 1, 2위 선수가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 1위 유영, 2위 김예림, 그리고 전체 6위이자 시니어 3위 이해인(세화여고)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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