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생애 첫 시즌 다승' 박민지, 생애 첫 K-랭킹 1위 등극...상금도 선두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5-17 17: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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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지(사진: KLPGA)

 

지난 16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1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2,600만 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시즌 다승을 이룬 박민지(NH투자증권)이 생애 처음으로 KLPGA 자체 랭킹 시스템인 K-랭킹 1위에 올랐다. 

 

박민지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71포인트를 획득, 2021년 20주차 K-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9.9973으로 지난주 2위에서 한 계단 올라서며 장하나(BC카드)를 밀어내고 2위가 됐다. 

 

2019년 8월부터 10위권 밖으로 한차례도 밀리지 않고 꾸준한 순위를 유지하던 박민지는 2021시즌 두 번째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1’에서 우승하며 순위를 3계단 끌어올려 2위에 이름을 올린 뒤, 3주 만에 시즌 2승을 달성하며 생애 최초로 K-랭킹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박민지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1억2천600만 원을 추가, 누적 상금이 2억8천604만7,500원이 되면서 박현경을 제치고 상금 순위에서도 1위로 올라섰다. 

 

▲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 당시 박민지(사진: KLPGA)

 

박민지는 “생애 첫 시즌 2승과 함께 K-랭킹까지 1위에 오르게 되어 무척 기쁘고 더 뜻깊다. 1위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남은 시즌 동기부여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번 K-랭킹에서는 박민지가 선두에 나서고 지난 3주간 1위를 유지했던 장하나가 2위로 밀려난 가운데 3위 김효주(롯데)부터 7위인 이소미(SBI저축은행)까지는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지난주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안나린(문영그룹)은 순위를 두 단계 끌어올리며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KLPGA는 2019년 자체 랭킹 시스템인 ‘K랭킹’을 신설해 각 투어의 새로운 흥미 요소와 관전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정은(등록명: 이정은6, 대방건설), 최혜진(롯데), 이다연(메디힐), 임희정(한국토지신탁), 김효주, 장하나 등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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