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대상시상식] '레전드' 홍란, '아름다운 기부상' 첫 수상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11-30 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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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란(사진: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살아있는 전설' 홍란(삼천리)이 현역 선수 생활의 끝자락에 멋진 선물 하나를 안고 가게 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3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1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홍란이 아름다운 기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기부상은 KLPGA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한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 신설됐다.

첫 수상자로 선정된 홍란은 지난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에 출전하면서 KLPGA투어에서는 처음으로 1,000라운드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남긴 바 있다. 또한, 홍란은 1,000라운드 출전 기념으로 열린 축하 행사에서 1,000만 원을 KLPGA에 기부한다고 밝히며, 기쁨을 나누는 선행을 보였다.

홍란은 “협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기부를 했는데, 이렇게 상을 주시니 기쁘면서도 부끄럽다. 기부금이 의미 있게 잘 쓰였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나의 위치에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따듯한 소감을 밝혔다.  

 

▲ 홍란(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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