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훈의 믹스트존] 이다연, "우승 생각하면 긴장...내 플레이 하는 게 중요"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5-15 15: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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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서 6언더파 약진 '2위'
▲ 이다연(사진: KLPGA)

 

이다연(메디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1시즌 다섯 번째 대회인 ‘2021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2,600만 원) 둘째 날 선두권으로 뛰어오르며 시즌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다연은 15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약진, 이틀간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다. 

 

이다연이 경기를 마쳤을 때에는 박민지와 동타로 공동 선두였으나 이다연의 뒷조에서 플레이 한 박민지가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경기를 마쳐 이다연은 곧바로 2위가 됐다. 

 

2라운드 경기가 진행중인 3시 현재도 이다연은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 이다연(스포츠W)

 

이다연은 경기 직후 가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제 느낌으로는 오늘 샷이 사실 1라운드보다는 조금 정확도가 조금 떨어졌었던 것 같다"면서도 "그런데 또 퍼트가 1라운드보다는 오히려 조금 더 잘 되어주어서 오히려 그래서 세컨드 샷을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고, 그래서 또 편하게 하다 보니까 좋은 찬스도 나오고 또 버디도 떨어지면서 좋은 흐름을 잘 탔던 것 같다."고 이날 자신의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그는 지난 몇 개 대회에서 대회 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펼치다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우승에 실패한 데 대해 "사실은 우승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힘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아무래도 마지막 조에서 플레이하다 보면 그 단어가 더 많이 떠오르기 때문에 긴장이 되는 것 같다"며 그래서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대한 사실은 저희 플레이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 저한테 기회가 안 왔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그래서 저의 기회가 왔을 때도 잡을 수 있도록 제가 해야 할 것들을 계속해 나가다 보면 저한테 분명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시즌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이다연은 "가장 큰 목표는 우승"이라고 밝힌 뒤 "우승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선수로 보여질 수 있는 게 또 하나의 목표인 것 같다"고 말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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