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유소연, 롯데챔피언십 첫 날 '버디쇼' 공동 3위...선두와 한 타 차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4-15 14: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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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소연(사진: 스포츠W)

 

유소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첫 날 화끈한 '버디쇼'를 펼치며 공동 3위로 출발했다. 

 

유소연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의 카폴레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로 7언더파 65타를 쳐 앨리 어윙, 넬리 코르다(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두에 나선 유카 사소(필리핀), 브리트니 올터마레이(미국)와는 한 타 차. 


유소연은 이날 14차례 버디 찬스에서 '반타작'에 성공했고, 그린을 놓친 것은 4차례에 불과했다. 

유소연은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LPGA 무대에서는 2018년 6월 마이어 클래식 우승 이후 준우승만 네 차례 기록했을 뿐 3년 가까이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유소연은 기아클래식 공동 12위, ANA 인스퍼레이션 공동 50위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유소연은 "두 대회에서 내게 부족했던 건 자신감뿐이었다"면서 "이번 대회는 결과가 어떻게 되든 자신 있게 내 경기를 펼치자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은 중요한 퍼트는 하나도 놓치지 않았다"며 "보기 없는 경기를 치른 게 무엇보다 마음에 든다"고 이날 경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2015년 이 대회에서 기적의 칩인 버디로 마법과도 같은 우승을 차지했던 김세영은 이날 5언더파 67타를 쳐 이미향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랐고, 김효주와 전인지는 4언더파 68타로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클래식 우승으로 세계 랭킹을 2위까지 끌어올린 박인비는 공동 65위(1언더파 71타)로 다소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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