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삼다수 마스터스 3연패 도전 "긍정적인 긴장감 가지고 멋진 플레이"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7-20 14: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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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해란(사진: KLPGA)

 

유해란(SK네트웍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3연패 도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유해란은 오는 29일 제주 우리들 골프&리조트(파72/6,506야드)에서 나흘 일정으로 개막하는 KLPGA 투어 ‘제8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 원/우승상금 1억6천2백만 원)에 출전,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유해란은 지난 2019년 대회에서는 추천 선수로 출전해 악천후로 대회가 36홀 대회로 축소되는 상황 속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지난해 대회에서는 타이틀 방어에까지 성공하며 개인통산 2승을 모두 이 대회에서 이뤘다. 

 

특히 지난해 대회에서 거둔 우승은 대회 첫 날 1라운드부터 마지막 날 최종 4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지키며 거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었다. 

 

유해란은 올 시즌 아직 우승 소식을 전하진 못하고 있지만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신인왕을 거머쥔 이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우승 사냥에 나선다.

 

유해란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고(故) 구옥희와 박세리, 강수연, 김해림에 이어 KLPGA 사상 다섯 번째 동일 대회 3연패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동일 대회 3연패는 KLPGA 동일 대회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이기도 하다.

특히 유해란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을 제패했던 김해림이 3년간 각기 다른 코스(2016년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 2017년 충북 동촌 컨트리클럽, 2018년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에서 차례로 우승했던 것과 같은 진기록을 재현할 수 있다. 

 

유해란이 첫 우승을 차지했던 2019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는 제주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렸고, 지난해 대회는 제주 세인트포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바 있다. 올해 대회는 제주 우리들 골프&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유해란은 “삼다수 대회는 저에게 너무 좋은 기억이 많은 대회인 만큼 올해도 무척 기대가 된다."며 "2년 연속 ‘디펜딩챔피언’으로 출전하게 되어 많은 분들이 관심과 기대를 보내주시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보내주시는 관심과 기대만큼 긍정적인 긴장감을 가지고 올해 삼다수 대회에서 멋진 플레이를 하겠다. ”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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