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대상시상식] 전예성 "위너스클럽 가입 영광...드라이버 거리 많이 늘릴 것"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11-30 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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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예성(사진: 스포츠W)

 

'어린 여왕' 전예성(GTG웰니스)은 2002년생으로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KLPGA 투어 우승자 가운데 가장 어린 선수다. 

 

전예성은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1 KLPGA 대상 시상식’에 참석, 올 시즌 생애 첫 승을 기록한 선수로서 'KLPGA 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2020시즌에 이미 정규투어 무대를 밟은 전예성은 별다른 수확 없이 루키 시즌을 보낸 바 있고, 당시 상금랭킹 60위를 기록한 곽보미와 단 568,333원 차이로 61위에 올라 ‘KLPGA 2021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 참가해야 하는 쓰디쓴 상황을 마주하기도 했다.

 

전예성은 시드순위전 본선 1라운드에서 99위를 기록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순위를 끌어 올리면서 결국 시드순위 8위로 정규투어에 재입성했다. 2021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9위를 기록한 전예성은 그 이후 연속 컷탈락을 경험했지만 좌절하지 않았다.

 

KLPGA 새로운 대회이자 시즌 열네 번째 대회인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 참가한 전예성은 허다빈(삼일제약)과 연장 접전을 펼친 끝에 꿈에 그리던 첫 우승을 차지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 전예성(사진: KLPGA)

 

전예성은 시상식에서 “위너스 클럽에 꼭 들어가고 싶었는데 이렇게 가입하게 되어 굉장히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힌 뒤 "앞으로 선수 생활 동안 매년 대상 시상식에 참가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내년 두 번째 우승 수확을 목표로 전한 전예성은 올해 아쉬웠던 점에 대해 "하반기에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던 것"이라고 밝힌 뒤 비시즌 훈련에 대해 "체력 위주로 웨이트 트레이닝과 스피드 훈련을 열심히 할 계획이다. 드라이버 비거리를 많이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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