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코스레코드 타이' 이가영 "뭐 하나 안 되는 것 없었다...내 플레이에 집중"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4 14: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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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가영(사진: 스포츠W)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하반기 첫 대회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둘째 날 코스 레코드 타이 기록을 작성하며 우승 경쟁에 합류한 이가영(NH투자증권)이 이날 자신의 플레이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가영은 14일 경기도 포천의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앞세워 7언더파 65타로 경기를 마치면서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이가영은 2라운드 경기가 진행중인 오후 2시40분 현재 안나린(문영그룹, 10언더파 134타)에 한 타 뒤진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달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이가영은 이로써 약 한 달 만에 다시 한 번 생애 첫 우승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가영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샷이 되게 안정감이 있었다. 큰 실수 하나 없이 무난하게 (공이) 그린으로 잘 올라가서 퍼트도 잘 떨여져 주고...하나 안 되는 게 없이 다 잘 됐던 것 같다"고 이날 경기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아이언 샷 컨택이 너무 잘 나왔고 (버디) 찬스가 되게 많았던 것 같다. 약 두 세 발 거리도 많았고, 다섯 여섯 발 거리의 미들 퍼트도 많았다. "전체적으로 그렇게 찬스가 많다 보니까 스코어도 많이 줄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가영은 맥콜-모나파크 오픈 준우승 이후 3개 대회에서 톱10 입상 없이 다소 기복 있는 성적을 올렸다. 

 

▲ 경기 직후 캐디와 하이파이를 나누는 이가영(사진: 스포츠W)

 

이에 대해 이가영은 "아무래도 체력이 조금 달렸던 것 같아요. 계속 대회를 하다 보니까 제 스스로도 좀 (체력적인 부담이) 느껴졌고 골프채가 잘 안 따라 내려오더라"며 "그래서 좀 잘 안 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직전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기권한 이가영은 이번 대회까지 약 3주 하반기 대회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식기를 마치고 필드에 복귀하자마자 다시 우승 경쟁에 뛰어들게 된 데 대해 "욕심은 항상 가지고 있다. 우승을 너무 하고 싶은데 뜻대로 잘 되지 않더라"며 "내일도 그냥 오늘처럼만 똑같은 마음으로 플레이하면 잘 칠 수 있을 것 같다제 플레이에만 항상 집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 플레이에만 항상 집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고 최종 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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