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황민정, 연장 접전 끝에 호반 드림투어 1차전 역전 우승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6-22 14: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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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민정(사진: KLPGA)

 

황민정이 연장 접전 끝에 양채린(교촌에프앤비)을 제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황민정은 22일 전남 화순군의 엘리체 컨트리클럽(파72/6,157야드)에서 열린 '호반 드림투어 1차전'(총상금 1억6천만원)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5개 홀 연속 버리를 포함해 버디 8개, 보기 한 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전날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양채린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양채린을 물리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2019년 2월 준회원으로 KLPGA에 입회한 이후 4개월 만에 3부 투어인 '그랜드 · 삼대인 점프투어' 6차전과 8차전을 제패한 황민정은 지난해부터 드림투어에서 활약해 왔고, 드림투어 무대에서 출전한 9번째 대회에서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KLPGA 정규 투어에서 1승(2016년 미래에셋대우 CLASSIC)을 거두고 있는 양채린은 올 시즌 처음으로 드림투어에서 첫 승의 기회를 맞았으나 대회 마지막 날 마지막 2개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면서 황민정에게 연장 승부를 허용, 끝내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점프투어에서 2대회 연속 우승을 거둔 뒤 드림투어 무대로 올라온 국가대표 출신의 유망주 이예원(KB금융그룹)과 김은채, 김소연, 장민주는 최종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고, 김아로미(대열보일러)를 포함해 5언더파를 139타를 친 4명의 선수가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호반건설이 단독 스폰서로 참여한 이번 대회는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최종 라운드 경기가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녹화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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