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이다영 자매, 외국 스포츠에이전시와 계약 후 그리스 구단 입단한 듯

이범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8 13: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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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영과 이다영을 소속 선수로 소개한 CAAN(사진: CAAN 홈페이지 캡쳐)
학교폭력 파문으로 국내 배구계에서 사실상 퇴출된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외국 스포츠 에이전시와 계약한 사실이 확인됐다. 

 

최근 외신들은 이들 자매가 그리스 PAOK 구단과 계약한 사실을 전한바 있는데 이들의 계약을 성사시킨 주인공이 밝혀진 셈이다. 

 

터키 이스탄불에 본사를 둔 스포츠 에이전시 CAAN은 최근 홈페이지에 이재영과 이다영의 프로필을 게개하며 자사의 '클라이언트'임을 확인했다. 

 

CAAN은 지난 6월11일 이다영에 대해 "그리스 여자 배구단 PAOK와 계약했다"고 발표하면서 국내에 그 존재가 알려졌다. 이후 이재영 역시 PAOK와 계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이재영이 어느 에이전시를 통해 PAOK와 계약했는지 알려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CAAN이 이다영에 이어 이재영도 소속 선수라는 사실을 밝힘에 따라 이들 자매의 PAOK 입단 과정에 관한 궁금증이 풀어지는 분위기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이들의 이적동의서(ITC)를 발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약 400여 명의 배구 선수들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진 배구 전문 스포츠 에이전시 CAAN은 다른 루트를 통해 이적동의서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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