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배경은, 두 번째 은퇴 인사 "생애 가장 좋은 기억 주셔서 감사"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4 12: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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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은(사진: 스포츠W)

 

홍란(삼천리)과 김하늘이 2021시즌을 끝으로 현역 투어 프로 골퍼 생활을 마감한 가운데 올 시즌 7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복귀했던 베테랑 배경은(세티나인)도 두 번째 고별 인사를 전했다. 

 

배경은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다시 투어 할 수 있어서 설레이고 기뻤고 어린 선수들과 같이 대화하고 플레이하고 코스를 걷는다는 자체가 행복하더라"고 복귀 시즌이었던 2021시즌을 돌아봤다. 

 

이어 그는 "'나이가 많아서 안된다'보단 '다시 해보라'고 북돋아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많은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잊지못할 생애가장 좋은 기억 주셔서 감사하다"고 도움을 준 주변 사람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골퍼로서 지도자로서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노력하는 사람되겠다고 밝힌 배경은은 "이젠 평일 골퍼로 돌아갈게요"라며 투어 생활을 마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2001년 ‘신세계배 제23회 KL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최연소 메이저대회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배경은은 2014시즌을 마치고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11월 열린 2021시즌 정규 투어 시드 순위전을 거쳐 올 시즌 KLPGA 투어 시드를 확보함으로써 7년 만에 투어 프로로서 필드로 돌아왔다.

 

1985년 6월생으로 올 시즌 KLPGA 투어 최고령 선수로 활약한 배경은은 KLPGA 투어 18개 대회에 출전해 8차례 컷을 통과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7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기록한 27위다. 시즌 상금 순위는 9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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