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넬리 코르다, 펠리컨 챔피언십 3R 공동 1위...김세영 2타차 4위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4 11: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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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넬리 코르다(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 사흘째 경기에서 공동 선두에 나서며 시즌 네 번째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코르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천35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한 개를 묶어 7언더파 63타를 쳐 중간 합계 16언더파 194타를 기록, 렉시 톰슨(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코르다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지난 6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5개월 만에 시즌 4번째 우승을 수확하면서 고진영과 시즌 다승 부문에서 동률이 됨과 동시에 2012년 스테이시 루이스 이후 9년 만에 한 시즌 가장 많은 승수를 거두는 미국 선수로 기록된다. 

 

코르다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오늘은 티샷을 잘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제 자신에게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줬고 적어도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어제도 똑같이 했지만 (버디를) 많이 만들어내지 못했다. 하지만 오늘은 조금 더 만들어냈다"고 이날 자신의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그는 남은 마지막 라운드 전략에 대해 "지금까지처럼 공격적인 태도를 유지할 것"이라며 "오늘 같은 모습을 내일로 가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은 이날 5언더파 65타를 쳐 중간 합계 14언더파 196타를 기록, 코르다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위치하면서 여전히 타이틀 방어를 가시권에 뒀다. 

 

김세영이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LPGA투어 통산 13승을 달성하게 되면서 우승 상금 26만2,500달러를 획득, 생애 통산 상금 1천1백만 달러(1천108만9,924달러)를 돌파하게 된다. 

 

김세영은 마지막 라운드에 대해 "내일 아무래도 선두와 두 타 차가 나기 때문에 더 많은 버디가 필요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만의 스타일로 최선을 다해서 플레이를 하다보면 결과가 따라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랭킹 2위 고진영은 이날 3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201타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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