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내년 코스타리카 FIFA U-20 월드컵 출전

이범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6 11: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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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대한축구협회

 

한국 여자축구가 내년 코스타리카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에 출전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지난 14일 열린 여자축구위원회 화상회의에서 2019년 AFC U-19·U-16 여자 챔피언십을 각각 2022년 FIFA U-20·U-17 여자 월드컵의 예선 대회로 간주, 2019년 AFC U-19 여자 챔피언십 3위에 오른 한국이 내년 U-20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하게 됐다. 


이같은 상황은 내년 AFC U-20 여자 아시안컵, U-17 여자 아시안컵이라는 새 이름으로 대회를 치러 FIFA 월드컵에 아시아 대표로 나설 국가도 뽑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두 대회 모두 취소된 데 따른 결과다.

 

당초 한국은 2019년 AFC U-19 여자 챔피언십에서 일본, 북한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면서 2020 FIFA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으나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FIFA가 2020년 대회를 올해로 연기했다가 결국 지난해 11월에 아예 취소함으로써 한국이 따낸 출전권은 의미가 없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AFC의 이번 결정으로 내년 FIFA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앞서 FIFA는 2020년 대회를 유치했던 나라에 2022년 대회 개최권을 넘겼다. 이에 따라 FIFA U-20 여자 월드컵은 내년 8월 10일부터 28일까지 코스타리카에서, U-17 여자 월드컵은 인도(10월 11∼30일)에서 열린다.

한국은 FIFA U-17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내년 대회에는 일본과 북한이 개최국 인도와 함께 아시아 대표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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