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전인지, 2년8개월 만에 '톱3'...마이어 클래식 최종일 9언더파 '약진'

이범준 기자 / 기사작성 : 2021-06-21 11: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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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우승자 넬리 코르다에 4타 뒤진 공동 3위
▲ 전인지(사진: EPA=연합뉴스)

 

전인지가 2년8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톱3' 집입에 성공했다. 

 

전인지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천556야드)에서 막을 내린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30만달러)에서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 브리트니 올터마레이(미국)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 우승자 넬리 코르다(미국)와는 4타 차. 

 

전날 3라운드까지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12위였던 전인지는 이날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는 '버디쇼'를 펼치며 순위를 9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이날 첫 홀인 1번 홀(파4)부터 버디를 잡아내고 4번(파5), 7번 홀(파3)에서도 한 타씩을 줄인 전인지는 이어 10∼11번, 14∼15번, 17∼18번 홀 버디로 후반에만 무려 6타를 줄이는 버디 퍼레이드를 펼치며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이날 전인지는 페어웨이는 네 차례 놓쳤으나 그린은 두 차례밖에 놓치지 않고 퍼트를 26개만 기록하며 '데일리 베스트' 라운드를 펼쳤다

 

전인지가 이번에 기록한 공동 3위는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4위)와 3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4위)의 성적을 넘어서는 이번 시즌 최고 성적으로, 지난 4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공동 7위) 이후 약 2개월 만에 기록한 시즌 5번째 톱10이기도 하다. 

 

특히 전인지가 LPGA 투어에서 톱3에 진입한 것은 지난 2018년 10월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2년8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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