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애니메이션이 만든 '레이디버그', 남미 디즈니플러스서 1위

연합뉴스 / 기사작성 : 2021-04-01 10: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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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지애니메이션이 만든 '레이디버그', 남미 디즈니플러스서 1위 (사진 : 삼지애니메이션 제공)

 

국내 3D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삼지애니메이션의 작품 '레이디버그'가 남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주목받고 있다.

삼지애니메이션은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스페셜판 영상인 '미라큘러스 월드: 뉴욕, 하나된 영웅들'이 3월 3주 차 중남미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디즈니플러스 주간 톱(TOP)10 코너에서 1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최신 마블 시리즈와 메가 히트작인 '심슨 가족' 시리즈도 제친 성적이다.

스페셜 영상과 별개로 TV 시리즈 '미라큘러스:레이디버그와 블랙캣'도 7위에 오르는 등 다른 '레이디버그' 시리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다양한 한국 콘텐츠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나 디즈니플러스에 국내 제작 콘텐츠가 편성돼 글로벌 순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라큘러스 월드: 뉴욕, 하나된 영웅들'은 3부작 '미라큘러스 월드' 시리즈 중 첫 번째 에피소드다. 뉴욕으로 여행을 떠난 주인공 마리네뜨와 블랙캣이 아메리칸 슈퍼 히어로들과 함께 악당들의 공격을 이겨내는 내용을 담았다.

'미라큘러스' 후속 시리즈 역시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독점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두 번째 편인 '상하이' 에피소드는 오는 4일 프랑스 TF1에서 처음 방송되며 3개 시리즈 모두 연내 공개된다.

삼지애니메이션 측은 "삼지의 대표 콘텐츠인 '미니특공대' 시리즈 역시 중국 최대 OTT인 아이치이, 텐센트에서 1위와 누적 170억뷰를 달성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며 "국내 제작 애니메이션이 이제 세계적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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