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리빌딩'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꺾고 정규리그 첫 승

이범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2 09: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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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생명 선수들(사진: KOVO)

 

김연경, 이재영, 이다영 등 팀의 주축 3인방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면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팀을 리빌딩, 새 시즌을 맞은 흥국생명이 약체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정규리그 개막 두 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흥국생명은 21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캐서린 벨(등록명 캣벨)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1(22-25 25-17 25-23 25-18)로 승리를 거뒀다. 

 

캣벨은 전·후위를 가리지 않고 IBK기업은행의 코트를 유린, 양 팀 통틀어 최다인 40점을 올렸다.

또종 공격수 김미연은 3세트 24-21로 흥국생명이 앞선 상황에서 IBK기업은행에 연속 득점을 허용하면서 한 점차로 추격당하자 깔끔한 퀵오픈 공격으로 다시 흐름을 되찾오는 등 승부처에서 힘을 발휘하며 양 팀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12점을 기록했다.


IBK기업은행은 외국인 선수 레베카 라셈(등록명 라셈)이 범실을 10개나 기록한 게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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