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女컬링 '팀 민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첫 판서 캐나다팀에 설욕

이범준 기자 / 기사작성 : 2021-04-21 09: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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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민지(사진: 세계컬링연맹)

 

여자 컬링팀 세계랭킹 11위에 올라 있는 춘천시청 여자 컬링팀 '팀민지(스킵: 김민지)가 컬링 그랜드 슬램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첫 판에서 캐나다 팀을 제압, 닷새 전 패배를 설욕했다. 


김민지, 김혜린(세컨드), 김수진(리드), 하승연(서드), 양태이(후보)로 구성된 팀 민지는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2021 컬링 그랜드 슬램 험프티스 챔피언스컵 예선 A조 1차전에서 캐나다의 '팀 플뢰리'(스킵 트레이시 플뢰리)에 9-3으로 이겼다. 

2엔드 3득점을 먼저 따낸 팀 민지는 3엔드와 4엔드에 각각 2점, 1점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5엔드 6점을 대량 획득하며 일찌감치 상대의 패배 인정 사인을 받아냈다.

 

팀 민지는 이로써 지난 16일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2021 험프티스 챔피언스컵 예선 1차전에서 팀 플뢰리에 당한 패배를 깨끗이 설욕했다. 

 

팀 플뢰리는 지난주 열린 그랜드 슬램 '챔피언스컵'에서 예선 4전 전승으로 B조 1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직행한 팀이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첫 경기에 팀 민지에게 완패했다.

팀 민지는 챔피언스컵에서는 타이브레이커에서 패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그랜드 슬램은 세계랭킹 12위까지의 강팀만 출전하는 대회로 예선에서 6팀씩 2개 조로 나뉘어 라운드로빈으로 순위를 정한 뒤 상위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팀 민지는 2018-2019시즌 국가대표였고, 2019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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