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 전시 '이토록 아름다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예술이 주는 치유

노유정 기자 / 기사작성 : 2021-05-11 08: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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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토록 아름다운:The Nature of Art [부산시립미술관공식블로그]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미술과 미술관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며 기획된 전시 '이토록 아름다운(The Nature of Art)'이 부산시립미술관 본관 3층 대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11명의 작가와 함께 코로나 팬데믹으로 무너져버린 일상에 진정한 치유와 희망을 선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의 구성은 3가지 섹션으로 이루어졌다. 하나의 장르가 아닌 미디어, 조형, 회화 등 다양한 장르와 작가들의 작품관을 관람 가능하다.

 

섹션 1 (Section 1) '오늘부터 - 상상을'에서는 우리는 힘겹게 나아가는 동시에 사회 구조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견지하고 문제적 증상을 포착해본다. 이것은 모순 가득한 세계의 작동 원리를 파악하기 위함이며, 오늘과 다른 미래에 대한 고민이자 시도이다. 

 

섹션 2 (Section 2) '공백으로부터 - 사유를'에서는 이 공간의 예술 형식은 시공간을 초월한 대화, 체험의 장으로 기능하고자 하였다. 코로나 시대로 인해 외롭게 떠난 고인을 애도하고 또한 살아있는 우리는 '실시간 사운드(Real time sound)프로젝트' 등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실시간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재난으로 억눌린 마음을 치료한다. 

 

마지막 섹션3 (Section 3) '대자연으로부터 - 용기를' 동해 "이제 우리는 인간과 동물, 식물이라는 경계를 넘어 위기의 지구 생태계를 하나의 공동체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하며 대자연에서 깨닫게 되는 아름다운 가치들에 대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 할 수 있다.

 

이 전시는 오는 9월 12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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