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4승 도전' 김지연 복귀전, 9월 5일 확정...상대는 몰리 맥칸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3 08: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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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UFC

 

UFC 유일의 한국인 여성 파이터 '불주먹' 김지연의 복귀전 일정이 9월 5일로 확정됐다. 

 

UFC는 12일(한국시간) 여성 플라이급 김지연이 오는 9월 5일 ‘UFC Fight Night: 브런슨 vs 틸’에 출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상대는 몰리 맥칸(영국)이다. 

 

이번 김지연과 맥칸의 지난 5월 김지연이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는 8월 15일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경기 일정이 확정되지 않으면서 정확한 경기 일정이 궁금증을 자아내왔다. 

 

김지연은 UFC 데뷔 후 3승 3패를 기록 중이다. 2018년 안토니오 셰프첸코와의 대결 이후 잠시 주춤했던 김지연은 다음해 나디아 카심 상대로 TKO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당시 김지연은 공식 랭킹 13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후 '톱 10' 랭킹 진입을 노렸던 김지연은 지난해 8월 알렉사 그라소와의 대결에서 판정으로 패하면서 랭킹 도전권에서 멀어졌다. 

 

설상가상으로 김지연은 그라소와의 경기에서 안와 골절 부상을 당해 귀국 이후 수술을 받았고, 재활 과정을 거쳐 컨디션 회복 훈련과 주짓수 훈련을 병행했다. 그러던 중 지난 2월 UFC와 4경기에 대한 새로운 계약에 성공했다는 소식과 함께 5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폴리아나 보텔로(브라질)와 경기가 성사가 됐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국내에서 훈련도중 쇄골 부위 인대를 다쳐 경기가 무산됐다. 

 

그라소와의 경기에서 당한 안와골절 부상 후유증으로 사물이 일시적으로 두 개로 보이는 복시 현상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쇄골 부위 인대 부상까지 겹친데다 훈련 상황마저 여의치 않아지자 김지연은 일찌감치 미국행을 결정, 4월 초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UFC의 PI(Performance Institute)에서 부상 치료와 재활, 그리고 복귀전을 위한 몸을 만들어 왔다. 


김지연에 맞서는 맥칸 역시 UFC에서 3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영국 케이지 워리어스 챔피언 출신 맥칸도 뛰어난 타격 실력을 자랑한다. 맥칸은 지난해 7월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테일라 산토스에게 패배하면서 연승이 끊겼다. 올해 2월 라라 프로코피오 상대로 2연패를 기록한 맥칸도 승리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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