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로렌, 폐수 없는 염색 공정 도입...2025년까지 면 제품 80% 적용 확대

노유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3 08:40:04
  • -
  • +
  • 인쇄
▲ 랄프 로렌의 `어스 폴로` 셔츠.  [랄프 로렌 제공]

 

랄프 로렌이 염색 과정에서 사용하는 물을 모두 재활용해 폐수 발생 없는 공정을 목표로 하는 '컬러 온 디맨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최근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패션업계도 환경을 고려한 공정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 추세이다.

 

 랄프로렌은  '컬러 온 디맨드' 시스템을 통해 염색 공정에서 물 사용량을 최대 40% 줄이고, 화학 물질과 에너지 사용률은 각각 85%, 90% 떨어뜨릴 수 있다. 탄소 발자국(탄소 배출량)은 최대 60% 감소한다.

 

의류 생산 초기에 염색해야 했던 이전과 달리 주문 수량에 맞춰 어느 시점에서든 염색을 할 수 있어 제품 과잉 생산도 방지할 수 있다.

랄프 로렌은 이번 시스템을 활용한 제품을 올해 말 첫 출시하고, 2025년까지 면 제품의 80%로 적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랄프 로렌 관계자는 "전 세계 폐수의 약 20%를 발생시키는 패션산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랄프 로렌 '컬러 온 디맨드' 시스템 [랄프 로렌 제공]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핫이슈 기사

주요 기사

스포츠

문화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