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중국' 여자축구 도쿄올림픽 플레이오프, 4월로 연기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2-03 08: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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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한 한국 여자축구의 마지막 도전 무대가 다시 미뤄졌다. 

 

2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오는 19일과 24일 열릴 예정이던 한국과 중국의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플레이오프(PO)가 코로나19 여파로 4월 여자 A매치 기간(4월 5∼13일)으로 연기됐다.

당초 한국과 중국의 PO는 지난해 3월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졌고, 도쿄 올림픽마저 1년 연기되면서 이달 1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1차전을 치르고 닷새 뒤인  24일 중국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2차전을 치를 계획이었다.


한-중 양국은 PO에 앞서 지난달 AFC에 자국 코로나19 관련 프로토콜 등을 제출하면서 홈 경기 개최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지만, 끝내 경기가 연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축구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면서 AFC와 국제축구연맹(FIFA)이 경기를 강행하지 않기로 한 것 같다. 양 팀 선수단 자가격리 면제 등에 관해서는 양국이 큰 틀에서 합의한 상황이었지만, 그 외에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18일부터 전남 강진에서 소집 훈련에 들어간 한국 여자 대표팀은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는 제주 서귀포에서 훈련을 이어가며 PO에 대비한 전력을 다질 예정이었으나 PO의 연기로 인해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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