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김세은,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R 단독 선두...박지영·현세린 공동 2위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7 08: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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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은(사진: KLPGA)

 

김세은(도휘에드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1(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세은은 17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소재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489야드)에서 마무리 된 대회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 공동 2위 박지영(한국토지신탁), 현세린(대방건설)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올 시즌 2부 투어인 드림 투어와 정규 투어 출전을 병행하고 있는 김세은이 정규 투어에서 라운드 선두에 나선 것은 지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 이후 두 번째다. 

 

김세은은 16일 2라운드 경기 도중 낙뢰로 인해 경기가 중단됨에 따라 이튿날인 17일 경기를 이어갔고, 라운드 막판 3개 홀(7~9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기염을 토하며 단숨에 단독 선두로 치고나왔다. 

 

김세은은 지난 15일 대회 1라운드 첫 번째 홀이었던 1번 홀(파5)에서 대회 1호 이글을 잡아내는 행운을 누린 데 이어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섬으로써 정규 투어 무대에서 생애 최고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작년까지 '김현지3'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김세은은 올 시즌을 앞두고 현재의 이름인 김세은으로 개명했다. 

 

2016년 5월 KLPGA에 입회한 김세은은 2017년 7월 이동수 스포츠배 드림투어 9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그 외에 드림투어에서 4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2021시즌 KLPGA 정규 투어 시드 순위전에서 37위를 차지한 김세은은  올 시즌 정규 투어 조건부 시드를 받아 올 시즌 정규 투어와 드림 투어 출전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김현지(등록명: 김현지3)로 활동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현재 쓰고 있는 새 이름으로 개명한 김세은은 올 시즌 정규 투어 9개 대회에서 6차례 컷을 통과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 달 '맥콜-머나파크 오픈'에서 기록한 19위다.  

 

김세은은 지난 15일 1라운드 경기 직후 스포츠W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해 "1부 투어에서는 톱10에 한 번 들어보는 게 목표다. 대상 포인트가 톱10 안에 들어야만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며 "톱10에 들어서 저도 대상 포인트를 한 번 받아보고 싶다"고 밝혔다. 

 

김세은이 박판 뒷심을 앞세워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전날 경기가 중단되기 전까지 단독 선두였던 현세린은 이날 잔여경기에서 추가로 타수를 줄인 박지영과 함께 공동 2위로 3라운드를 맞게 됐다. 

 

17일 오전 대회 2라운드 잔여 경기가 마무리된 결과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한 공동 57위 선수들까지 컷을 통과, 3라운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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