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박지혜, 점프투어 2연승...솔라고 점프투어 11차전 역전 우승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5 07: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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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혜(사진: KLPGA)

 

박지혜(등록명: 박지혜C)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3부 투어인 점프투어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박지혜는 4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270야드)에서 열린 ‘KLPGA 2021 솔라고 점프투어 11차전’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신정안, 안현지(하이원리조트), 최가빈, 아마추어 이하린 등 최종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공동 2위 그룹과는 한 타 차다. 

 

박지혜는 이로써 앞선 '솔라고 점프투어 10차전'에 이어 대회 2개 차전 연속 우승을 이뤄냈다. 

 

박지혜는 우승 직후 “솔직히 우승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냥 ‘잘만 치자, 내 골프만 치자’라고 생각하면서 플레이를 했더니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오고 우승까지 하게 되어 깜짝 놀랐고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승의 원동력에 대해 박지혜는 “전반 9개 홀에서 샷도 잘 되고 퍼트도 잘 떨어졌다. 특히 3번 홀에서 나온 샷 이글 덕분에 자신감이 더 생겼다. 기세를 몰아 더 몰아치고 싶었는데 후반에는 샷과 퍼트가 조금씩 잘 안 맞아 떨어지면서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다. 그 부분이 제일 아쉽지만, 그래도 목표로 했던 톱5보다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앞서 솔라고 점프투어 1차전과 2차전에서 연속 우승을 기록한 이예원(KB금융그룹)에 이어 시즌 두 번째로 2개 차전 연속 우승 기록을 만들어 낸 박지혜는 다음 대회에서 홍정민(CJ온스타일)이 세운 점프투어 3개 차전 연속 우승 기록에 도전한다.

 

박지혜는 “퍼트와 샷 감이 모두 좋은 상태기 때문에 기대된다. 다음주에 있을 12차전을 잘 준비해서 3개 대회 연속 우승 기록에 도전해 보겠다. 그리고 얼마 남지 않은 하반기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주 우승 인터뷰에서 정회원으로 승격하는 것을 목표라 밝혔던 박지혜는 이번 우승을 통해 그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박지혜는 “정회원 승격이 된다면 최대한 빠르게 정규투어에 입성하고 싶다. 입성한 뒤 정규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을 목표로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라고 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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