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라·류은희 펄펄' 한국 女핸드볼, 세계선수권 첫 승...콩고 15골 차 대파

이범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3 07: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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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고와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김소라(사진: 국제핸드볼연맹 홈페이지)

 

제25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서전을 대승으로 장식했다. 

 

한국은 3일(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노예르스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콩고를 37-23으로 대파했다.

 

김소라가 6골을 넣으며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유럽 리그에서 활약하는 에이스 류은희(헝가리 교리)가 3골을 넣고 무려 9개의 어시스트를 연결, 팀 승리를 이끌었다. , 이미경도 5골을 성공시키며 제몫을 했다.

 

우리나라는 5일 오전 2시 튀니지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32개 나라가 출전하며 8개 조로 나뉘어 한 조에 4개국씩 조별리그를 벌인다.

 

콩고, 튀니지, 덴마크와 함께 F조에 편성된 우리나라는 이날 승리로 각 조 3위까지 진출하는 결선리그 진출 가능성도 높였다.

 

한국이 조 3위 안에 들어 결선리그에 진출할 경우 E조에서 올라온 팀들과 결선리그를 벌인다. E조는 독일,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등 모두 유럽 국가들로 편성됐다.

 

결선리그에서 조 2위 안에 들면 8강에 올라 토너먼트를 치르게 된다.

 

올해 도쿄올림픽에서 8강에 오른 우리나라는 26일 끝난 아시아선수권에서 5연패를 거두며 올해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핸드볼은 1978년 체코슬로바키아 대회부터 세계선수권에 19회 연속 진출하고 있으며 역대 최고 성적은 1995년 대회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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