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무명' 나희원,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R 단독 1위 '점프'

윤어진 기자 / 기사작성 : 2019-10-11 23:57:41
  • -
  • +
  • 인쇄
▲나희원(사진: KLPGA)

 

나희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둘째 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나희원은 11일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의 맹타를 휘둘러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허윤경, 박민지(이상 3언더파 141타) 등 공동 2위 선수들과는 한 타 차. 

 

나희원은 이날 2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기록했으나 이후 4번 홀(파5)과 6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이후 나희원은 8번 홀(파4)과 9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뒤 16번부터 18번까지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나희원은 지난 2013년 KLPGA 입회 이후 우승 없이 1부 투어와 2부 투어를 오르내린 무명 선수로 올해는 24개 대회에 출전해 세 차례 톱10 입상에 그치고 있다.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 4월 롯데렌터카 오픈에서 기록한 3위다.

 

나희원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데뷔 6년 만의 첫 승을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장식하게 된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세계랭킹 2위 박성현과 시즌 5승에 도전하는 최혜진은 나란히 부진했다. 

 

박성현은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3개, 트리플보기 1개를 쳐 4오버파 76타를 기록, 중간합계 이븐파로 공동 12위로 떨어졌고, 최혜진은 버디 2개와 보기 5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쳐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6위로 하락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이틀 연속 1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 공동 4위를 달렸고, 김지영은 버디만 6개 잡으며 6타를 줄여 고진영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배선우는 이븐파를 치고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