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하승진 누나 하은주, 집안 모습과 너무 다른 집밖 모습 아시나요?

서지영 기자 / 기사작성 : 2019-12-03 23:30:39
  • -
  • +
  • 인쇄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쳐
TV조선 '아내의 맛' 김화영과 하은주가 하승진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하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하승진 누나 하은주가 해괴한 오징어볶음을 완성했다.

김화영은 남편 하승진의 경기를 위해 요리를 준비했다. 홀로 준비에 나선 김화영이었으나 집으로 돌아온 하은주는 오자마자 적극적으로 요리를 도우려 했다. 김화영은 오징어와 전복 손질을 부탁했고, 하은주는 '의외'로 깔끔하게 손질을 완료했다.

하지만 하은주는 양념을 직접 오징어에 바르는 해괴한 조리법으로 어렵게 요리했고, 이상한 낌새를 느낀 김화영은 급히 부엌으로 달려와 김장하느냐며 박장대소했다. 다소 독특한 조리법이었으나 다행히 요리는 맛있게 완성됐다.

 

이처럼 집안에서는 허당끼 충만한 누나이자 시누이지만 집밖에서 하은주는 스포츠에 관한한 최고의 전문성을 지닌 스페셜리스트다. 

 

▲현역시절 하은주(사진: WKBL)
하은주는 현역 농구선수시절 202cm의 국내 최장신 센터로서 데뷔와 동시에 신인선수상을 거머쥐었고, 특히 '레알 신한'으로 불리던 신한은행을 여자프로농구 6년 연속 통합챔피언으로 이끌며 자신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던 '원조 여자 국보 센터였다. 

 

국가대표로서도 하은주는 지난 2007년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은퇴 이후에도 하은주는 그야말로 은퇴 선수의 모범 사례로 불릴만큼 엘리트 코스를 밟아가고 있다. 

 

2015~2016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하은주는 은퇴와 동시에 심리학 공부를 시작해 성균관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는 재활 센터를 열고 후배 선수들의 상처 받은 마음을 어루만지고 멘털 매니지먼트를 돕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핫이슈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