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김정은 더블-더블' 우리은행, 삼성생명에 진땀승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19-02-13 21: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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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김정은(사진: WKBL)

 

여자 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거뒀다. 

 

우리은행은 1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 프로농구' 6라운드 홈경기에서 삼성생명에 76-71, 5점 차 승리를 거뒀다. 

 

우리은행은 이로써 지난 9일 선두 청주 KB스타즈에 당했던 역전패의 충격을 털어내면서 시즌 21승7패를 기록, KB스타즈와의 격차를 1.5경기 차로 좁혔다. 삼성생명은 시즌 12패(16승)째를 기록했으나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우리은행의 김정은은 '더블-더블'(15점 14리바운드)을 기록, 공수에 걸쳐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고, 영리한 포스트 플레이와 정확한 야투 능력을 과시한 모니크 빌링스는 양팀 통틀어 최다인 22점(9리바운드)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또한 '특급 신인' 박지현도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반면 지난 10일 OK저축은행과 2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를 펼친 삼성생명은 체력적인 부담에도 불구하고 티아나 하킨스가 더블-더블(15점 13리바운드)을 기록하고 배혜윤(18점), 김한별, 박하나(이상 13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야투 성공률  면에서 30%대에 머물며 50%의 야투 성공률을 마크한 우리은행에 뒤진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2쿼터에서 박지현, 박혜진, 박다정, 김소니아의 3점포를 앞세워 순식간에 점수차를 10점차 이상 벌리며 전반전을 47-34, 13점차 앞선채 마무리했다. 

 

3쿼터 들어서도 빌링스와 김정은 등의 착실한 득점에 힘입어 꾸준히 10점차 이상의 격차를 유지했던 우리은행은 4쿼터 막판 윤예빈과 하킨스의 3점포와 김한별의 페인트존 득점을 앞세운 삼성생명에 5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더 이상의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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