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윤예빈 20점+ 베테랑 3인방 더블-더블...삼성생명, 화끈한 연패 탈출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10-23 2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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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이 자유투를 성공시킨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사진: WKBL)

 

용인 삼성생명이 화끈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2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홈팀 인천 신한은행에 90-65, 25점 차 대승을 거뒀다. 

 

부산 BNK썸을 상대로 시즌 개막전에서 승리한 이후 부천 하나원큐와 아산 우리은행에게 연패를 당했던 삼성생명은 이로써 화끈한 대승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 시즌 2승2패로 '5할 승률'이 됐다.  

 

반면, 개막 2연승을 달리며 신바람을 냈던 신한은행은 청주 KB스타즈에 의해 연승이 깨진 데 이어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의 최대 경쟁자가 될 것으로 보이는 삼성생명에 대패하며 역시 2승 2패가 됐다. 

 

삼성생명은 이날 가드 윤예빈이 팀내 최다인 20점(9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올리며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김보미(13점 11리바운드), 배혜윤(14점 10리바운드), 김한별(12점 10리바운드) 등 베테랑 3인방이 파울 트러블에 따른 부담에도 불구하고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활약으로 대승에 기여했다. 

 

이 밖에 경기 중반부에 기용된 김단비 역시 정확도 높은 외곽포와 미들 레인지 득점으로 13점을 올렸고, 리바운드와 수비에서도 착실한 활약을 펼쳐 제 몫을 했다. 

 

삼성생명은 특히 이날 팀 리바운드에서 55-31, 공격 리바운드에서 23-12로 신한은행을 압도한 부분이 주된 승리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김단비(23점 8리바운드)와 김아름(19점 3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전체적인 야투율이 떨어진데다 리바운드에서 집중력 부족을 드러내며 크게 밀리면서 삼성생명의 공격 횟수를 늘려준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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