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최혜진, 휴앤케어 오픈 이틀째 선두 "스코어보다 내용에 집중할 것"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10-24 19: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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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사진: KLPGA)

 

최혜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에서 이틀째 단독 선두를 달렸다. 

 

최혜진은 24일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사우스링스영암 컨트리클럽(파72/6,42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1라운드에 이어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최혜진은 이날 첫 홀인 1번 홀부터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7번 홀과 9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6언더파로 전반 경기를 마쳤다. 

 

후반 들어 최혜진은 12번 홀과 15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사이 김아림에게 잠시 선두 자리를 빼앗기기도 했으나 곧바로 16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제 페이스를 찾았고,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이날 경기를 언더파로 마치면서 단독 선두 자리도 지켜냈다. 

 

지난 시즌 5승을 거뒀지만 올 시즌에는 아직 첫 승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최혜진은 이로써 시즌 첫 승의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최혜진은 경기 직후 "오늘 바람이 세게 불어 힘들었으나, 마무리를 잘 한 것 같다."며 "중간에 실수가 종종 있었지만, 바람을 잘 극복해서 세이브했고, 스코어를 지킬 수 있었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그는 다음 날 있을 최종 라운드에 대해 "기대와 걱정이 반반이다. 오랜만에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나서니 최선을 다 하고 싶다."며 "내일도 오늘처럼 스코어보다는 경기 내용에 집중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이소미는 경기 전반 연속 버디로 2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에 나서기도 했으나 후반 첫 홀인 10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한 뒤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1언더파 71타로 경기를 마쳐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최혜진에 한 타 뒤진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림으로써 최혜진과 시즌 첫 승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됐다. 

 

이소미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그린 온이 되든 안되든 오로지 파를 기록한다는 생각으로 쳤다."며 "오늘보다 내일 바람이 덜 분다고 들었다. 이 코스는 바람의 세기와 상관없이 난도가 쉬운 코스가 아니다. 만약 내일 바람이 덜 분다면 공격적으로 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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