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김효주, 상금왕·최저타수상에 인기상까지...대상 시상식 5관왕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11-24 17: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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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사진: KLPGA)

 

김효주가 ‘2020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5관왕에 등극했다. 

 

김효주는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0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골프기자가 투표를 통해 선정한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와 골프 팬이 온라인 투표로 뽑은 ‘인기상’을 모두 석권했다.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상금왕과 최저 타수상, 공동 다승왕을 확정한 상태였던 김효주는 이로써 5관왕에 등극했다. 

 

김효주는 “인기상은 처음 받아보는데 투표 기간에 은근히 승부욕도 생겼다. "며 "다른 상은 내가 열심히 해서 받은 노력의 결과인데 인기상은 팬분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받는 것이라서 감사한 마음이 더욱 큰 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효주는 “팬은 나에게 든든한 지원군 같은 소중한 존재다. 이렇게 열심히 투표해서 인기상을 받게 해주신 것은 올해 잘했고,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 내년에 더 열심히 해서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재희(사진: KLPGA)

 

인기상과 베스트 플레이어 시상에 이어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김선미와 드림투어 상금왕인 김재희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고, 생애 첫 승을 거둔 선수에게 주어지는 ‘KLPGA 위너스클럽’에는 박현경과 안나린, 이소미 등 3명의 선수가 가입했다. 

 

특히 박현경과 안나린은 생애 첫 승과 함께 다승왕 부문(박현경, 안나린, 김효주 공동 다승왕)에도 올랐다. 

 

▲안나린, 김지현2, 장하나, 안송이, 박현경, 김민선5, 최혜진, 김지영2가 포토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KLPGA)

 

KLPGA 정규투어에서 10년 연속 활동한 정예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K-10클럽’에는 김지현(등록명: 김지현2)와 허윤경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정규투어에서 1승 이상을 거둔 11명의 선수에게 특별상이 수여됐고, 뒤이어 신인상, 최저타수상, 상금왕 등 주요 타이틀 부문의 시상이 이어졌다.

생애 단 한번 뿐인 신인상의 영예는 유해란에게 돌아갔다. 유해란은 지난 시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뒤 올해 72홀 최소타 우승 타이기록으로 타이틀 방어까지 하는 저력을 보였다.

 

▲유해란(사진: KLPGA)

 

이어 6년 만에 최저타수상과 상금왕에 복귀한 김효주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고, 시즌 최종전 우승자인 최혜진이 KLPGA 역대 네 번째로 3년 연속 대상을 받는 순간을 끝으로 시상식이 마무리됐다.

 

한편, 1999년부터 개최된 대상 시상식은 KLPGA를 화려하게 수놓은 선수와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하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수상 선수와 시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는 소규모 행사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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