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김규리의 눈물 고백 "소신 발언으로 10년간 악플에 상처"

서지영 기자 / 기사작성 : 2019-12-02 17: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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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시즌1 최종회 출연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예고 영상 캡쳐

 

배우 김규리가 자신의 소신이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가 무려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악성 댓글에 시달렸던 사연을 공개한다.

김규리는 2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시즌1 최종회에 출연한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최초로 자전거를 타고 국밥집을 찾는 김규리는 운동부터 그림, 독서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공개하는 한편 김수미에게 직접 그린 민화도 선물하기도 한다. 

 

김규리는 이날 방송에서 과거 소신 발언으로 인해 10년 동안 악성 댓글(악플)에 시달리며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한다. 미리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김규리가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김규리는 이명박 정부 당시 광우병 소고기 파동 정국에서 이른바 '청산가리' 발언으로 화제가 됐다. 

 

김규리를 비롯해 당시 사회 문제에 대해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소신을 밝힌 연예인들은 '소셜테이너'로 통하며 대중들 사이에서 지지를 받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만만치 않는 곤욕을 감수해야 했다. 

 

김규리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당시 상황에 대해 "하나의 일을 오래하다 보니 위기가 한번씩 온다. 모두 아시겠지만 큰 위기가 와서 10년 공백이 있었다"고 운을 뗀 뒤 "일이 정말 안들어오더라. 너무 안들어와서 그냥 쿨하게 그만두는게 나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고 은퇴를 고민했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규리는 이날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9개월 차 라디오 DJ로서 사람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긍정 에너지를 얻고 있다고 밝힌다. 

 

이에 김수미도 과거 라디오 DJ로 활동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맞장구 쳤고 두 사람은 서로 닮은 점을 발견하며 공감대를 형성,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김규리와 김수미의 진솔한 대회를 들을 수 있는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는 2일 오후 10시 SBS플러스 채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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