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WSSA 아시안챔피언십’ 성료...국내 선수들 활약.. 내년 대회 한국 개최 확정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19-12-06 15: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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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김시은 선수 우승.. 세계챔피언 명성 재확인
남자부 조한서 선수 3위 등 신예선수들 두각 나타내
2020 아시안챔피언십 국내 개최 확정
▲사진: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야듀 샤먼, 웰컴 대한민국” 

 

스포츠스태킹의 아시아 최강자를 가리는 ‘2019 WSSA 아시안챔피언십’이 3일간의 열전 끝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단법인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협회장 이문용)는 중국 샤먼에서 개최된 ‘2019 WSSA 아시안챔피언십’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중국 푸젠성(福建省) 샤먼(下門)의 ‘샹루 그랜드 호텔’(Xianglu Grand Hotel)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11개국, 42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35명의 선수와 감독, 코치진이 출전한 우리나라는 김시은(서울잠신중, 3학년) 선수가 여자부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챔피언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6초81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3-3-3 종목에서 1초618. 3-6-3 종목에서 1초917, 사이클 종목 5초227의 기록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조한서(세종소담중, 1학년)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조 선수는 3-3-3 종목에서 1초692, 3-6-3종목에서 2초117, 사이클 종목에서 5초842의 기록으로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종합 3위를 기록했다. 두선수 뿐만 아니라 신예 선수들 역시 빼어난 활약을 펼쳐, 국내 스포츠 스태킹의 경쟁력을 확인시켜줬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에서는 2020년 같은 대회의 개최지로 대한민국이 선정되며 스포츠스태킹 저변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했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관계자는 “2020년 대회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꼼꼼하고 세심한 대회 준비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우수한 환경 속에 공정한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80년대 후반 미국에서 시작돼 전 세계로 보급된 스포츠스태킹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 향상은 물론 체력과 창의력 증진에도 도움을 주는 종목으로 알려져 있다. 

 

양손 모두를 사용해 좌뇌와 우뇌 모두의 발달에 유익하며 실내 스포츠로 적합해 국내에서도 중학교 체육교과로 활용될 만큼 국내에서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는 종목이다.

한편 2011년부터 국내 스포츠스태킹 보급과 활성화에 기여해 온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지난 2014년 월드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 이후, 2016년 아시안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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