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이글쇼' 정지민, 웨스트오션 CC 드림투어 15차전 첫날 단독 선두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9-23 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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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민(사진: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2부 투어 대회인 '2020 웨스트오션 CC 드림투어 15차전'(총상금 1억원) 첫 날 정지민(등록명: 정지민2)이 이글 두 개를 잡아내는 '이글쇼'를 펼치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정지민은 23일 전라남도 영광에 위치한 웨스트오션 컨트리클럽(파72/6,37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2개와 버디 7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앞세워 11언더파 61타를 기록, 2위 홍서연, 이채은(등록명: 이채은2), 한지원, 홍정민 등 2위 그룹을 5타 차로 멀찌감치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정지민은 이날 첫 홀인 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뒤 5번 홀(파4)과 7번 홀(파5)에서 버디ㅏ를 추가했고, 8번 홀(파4)에서 이날 첫 이글을 잡아내면서 전반 9개 홀에서만 5타를 줄였다. 

 

후반 라운드에서도 정지민은 11번 홀(파4)과 12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뒤 14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데 이어 15번 홀(파5)에서 이날의 두 번째 버디를 잡아냈다. 그리고 16번 홀(파3)에서 다시 버디 하나를 추가하며 후반 9개 홀에서 6타를 줄였다. 

 

2015년 3부 투어인 점프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하며 KLPGA에 입회한 정지민은 이후 드림투어에서 꾸준히 활약해 왔지만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정지민은 드림 투어와 정규 투어를 병행했던 지난 해 6월 정규 투어 대회인 S-OIL 챔피언십에서 5위에 오르며 주목 받았고, 이후 드림투어 무대에서도 세 차례 톱10에 진입하는 등 가능성을 보여줘 왔다. 

 

올 시즌에는 지난 5월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3차전에서 7위, 한세 · 휘닉스CC 드림투어 4차전 7위, 6월 웨스트오션 CC 드림투어 5차전 6위에 올랐고, 지난 달 한세 · 휘닉스CC 드림투어 13차전에서 4위에 오르며 우승 가능성을 높여왔다. 

 

한편, 웨스트오션 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4일까지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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