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여배우 폭로에 이어 전 소속사 폭로 "엄마까지 무릎 꿇려..."

류원선 기자 / 기사작성 : 2020-01-16 14: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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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미르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고은아가 전 소속사에 대해 폭로했다.

 

고은아는 15일 방송된 친동생이자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여배우 텃세 폭로에 이어 전 소속사에 대해 폭로했다.

 

이날 고은아는 과거 스캔들에 대해 언급하며 "모 선배랑 회사 내에서 소문이 돌았다. 당시 촬영을 끝내고 스타일리스트와 영화를 보러 갔는데 회사에 남자랑 갔다고 잘못 제보됐다. 영화관 모든 입구에 매니저를 배치했고 잡히자마자 제 가방을 뒤지고 핸드폰을 뺏었다"고 말했다.

 

이어 "옆에 있던 야구방망이로 내 머리를 때렸다. 두개골이 부서지는 줄 알았다. 하지만 난 잘 못한 일이 없어서 울지도 않고 어금니를 깨물었다. 엎드려뻗쳐를 시키고, 허벅지 아래를 때렸다"고 폭로했다.

 

또 "엄마한테 전화를 했고, 엄마가 사무실에서 무릎 꿇고 앉았다. 시골에 있는 아빠한테 전화해서 몇 억 원의 위약금 이야기도 했다. 내가 울지도 않고 버티니까 엄마도 무시하고, 나도 무시하고 '평생 쉬어라'며 대표가 나가버렸다"고 했다.

 

이후에도 소속사의 감시는 더 심했졌다는 그는 "내 핸드폰을 꺼두지 않고 누가 연락 오는지 감시했다. 오피스텔 경비 아저씨한테 얘기를 해서 감시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와서 CCTV를 봤다"라며 "잔다고 보고하면 새벽에 진짜 집에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려고 매니저가 벨을 눌렀다. 촬영장까지 와서 기죽이려는 행동도 했고, 일을 해도 출연료를 안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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