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사고, 서울에서 1년 만에 105% 급증...지난해 117건 발생

서지영 기자 / 기사작성 : 2020-06-03 14: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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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연합뉴스

 

서울에서 전동 킥보드 사고가 급중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서울의 전동킥보드 사고는 2017년 73건, 2018년 57건이었다가 2019년에는 117건으로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


같은 시기 자전거 사고가 각 8천301건, 7천348건, 8천42건이었고 이륜차 사고가 1만3천868건, 1만3천798건, 1만3천791건으로 일정 수준을 유지한 것과 대비되는 수치다.  

지난 3년간 발생한 전동킥보드 사고 247건 가운데 차량과 충돌한 사고가 63건으로 25.5%를 차지했고, 전동킥보드 화재는 2017년 9건, 2018년 10건, 2019년 23건 발생했고 올해는 4월 말까지 12건 일어났다. 2017∼2019년의 42건 중 95%인 40건은 충전 중 발생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전동킥보드 화재는 충전지에서 폭발적인 연소 현상이 일어난다는 특징이 있다"며 "실외의 개방된 공간에서 충전해야 화재 시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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