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한진선, "웃기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사실은..."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11-30 14: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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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 공식 유튜브 채널 프로그램 '내 골프백을 공개합니다' 출연

▲한진선(사진: 스포츠W)

 

"웃기다는 말을 많이 듣기는 했어요. 그런데 사실 전 진지하거든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스마일 레이디' 한진선이 주변 사람들로부터 개그맨 못지 않게 재미있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는 데 대해 내놓은 '해명'이다.  

 

한진선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의 한 골프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스포츠W의 공식 유튜브 채널 프로그램 '내 골프백을 공개합니다'(이하 '내백공', 진행: 김우림 아나운서)에 출연, 자신의 골프백을 속 골프 클럽과 각종 소지품을 공개하는 한편, KLPGA 투어 프로 골퍼로서 필드 안팎의 생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촬영중 함께 진행된 '온앤오프 인터뷰'에서 한진선은 우선 "(시즌) 초반에 대회가 없어지면서 상실감도 있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열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는 말로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열어준 KLPGA와 스폰서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올 시즌 스스로 칭찬해 주고싶은 부분을 묻는 질문에 "(올 시즌을 앞두고) 전지훈련을 갔을 때 바람도 불었고 샷이 안 됐다. 기대에 못 미치는 전지훈련을 했던 것 같아서 (시즌) 자신이 없었다."며 "그거에 비해서 (나 자신을) 잘 잡고서 시즌을 마무리 한 것 같아서 그게 정말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돌아봤다.  

 

한진선은 2012시즌을 앞두고 스스로 보완할 점에 대해 "(올해) 샷이 흔들려서 실수를 많이 했었는데 그런 부분을 잡고 싶고, 아무래도 1년 동안 대회를 치러야 하다 보니까 체력적인 부분이 많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년 반드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우승하는 것"이라며 "(올해) 그게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진선은 프로골퍼라는 직업이 가진 매력에 대해 "자연을 제일 먼저 만끽할 수 있는 것 같다. 골퍼라는 직업은 계속 밖에 있어야 하고 봐야 하니까. 계절 변화를 느끼게 된다"고 말한 뒤 "골프를 잘 치면 돈을 좀 많이 번다."라고 언급하며 질문을 던진 김우림 아나운서와 함게 박장대소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진선은 앞서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공미정이 "내가 아는 세상에서 가장 웃기는 사람"이라고 평가했을 만큼 남을 웃기는 재주가 있다고 알려진 데 대해 "웃기다는 말을 많이 듣기는 했다."면서도 "그런데 사실 난 진지하다. 그런데 주변에서는 '이건 진지한 말이 아닌데 진지하다'며 웃는다"고 스스로 '진지한 사람'임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스스로 여성으로서 지닌 가장 큰 매력에 대해 "잘 웃는 것. 리액션이 좋다고 해야 하나"라며 "어색한 분위기를 싫어해서 리액션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진선은 이 외에도 연애와 좋아하는 이성의 스타일, 이상형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드러냈고, 빼어난 패션 감각과 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한진선(사진: KLPGA)

 

한진선은 2020시즌 KLPGA 투어에서 '효성 챔피언십'과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4위,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6위 등 세 차례 톱10에 진입하면서 상금 30위, 대상 포인트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진선이 출연한 '내백공'은 30일 온앤오프 인터뷰 영상이 스포츠W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데이트 된 것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일과 5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영상에 댓글을 올린 구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2만원 상당의 '골핏(GOLFIT)' 골프 거리측정기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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