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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가 첫방송을 앞두고 출연자 인성논란이 불거졌다.
12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하트시그널3'에 출연하는 한 여성 출연자가 대학시절 후배들에게 막말과 폭행까지 했다는 폭로글이 올라와 파장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글쓴이는 자신을 "전직 승무원으로 나오는 사람의 학교 후배"라고 소개하고 "대학 시절 인성 더럽기로 유명했던 사람이다. 방송 나올 때까지 다 벼르고 있다. 본인이 과거에 한 짓 생각하면 못 나올텐데. 터질 일만 남았다"며 날선 비판을 했다.
이어 "동기 중 재수를 해 입학한 친구에게 인사를 제대로 안했다는 이유로 막말과 인격모독을 했다. 심한 언행을 견디지 못한 동기는 결국 자퇴했다"라고 말했다.
이 글쓴이 주장에 의하면 승무원 출신 출연자는 마음에 안드는 후배가 생기면 방으로 불러 혼을 냈다며 "혼내는 수준이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이상이다. 일단 무조건 무릎을 꿇으라고 강요하고 삿대질과 더불어 인격모독은 물론 귀 옆에 대고 고함을 친다. 가끔 더 흥분했을 때는 어깨를 밀치거나 욕을 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지금까지 쓴 글들은 모두 거짓 없이 저와 제 동기들이 직접 겪고 느낀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증언들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트시그널' 출연자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시즌1 출연자는 강간 치상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고 시즌2 출연자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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