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스팍스 시드니 위즈, WNBA 첫 코로나19 확진자...5월 시즌 개막 '적신호'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3-30 14: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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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드니 위즈 인스타그램 캡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오는 5월로 예정된 시즌 개막 가능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LA 스파크스는 29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20시즌 스페인 리그에서 뛰고 돌아온 시드니 위즈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현재 피닉스 집에서 자가 격리 중이며 증상은 심하지 않은 편"이라고 밝혔다.

올해 25세인 위즈는 2017년 W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1순위로 LA 스파크스에 지명됐으며 세 시즌을 뛰며 정규리그 평균 3.1점에 0.9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다.

미국 NBC는 "위즈가 WNBA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첫 번째 선수"라고 전했다.

 

다음 달 17일(현지시간) 2020시즌에 대비한 신인 드래프트를 예정대로 진행하되 선수와 팬, 취재진은 행사장에 입장시키지 않는 '가상현실 드래프트'를 기획하는 등 5월 시즌 개막을 위해 안간힘을 써왔던 WNBA는 이로써 당초 계획대로 시즌을 개막하기가 쉽지 않아졌다. 


WNBA는 4월 17일 신인 드래프트를 시작으로 26일 트레이닝 캠프 시작, 5월 15일에 2020시즌 개막 등의 일정을 앞두고 있어었다. 

한편, 현재 WNBA에는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청주 KB)가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활약 중이고,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부천 하나은행)은 워싱턴 미스틱스의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 박지현(아산 우리은행) 역시 올해 WNBA 신인 드래프트 지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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