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46 맥그리거, 세로니에 ‘헤드킥 TKO승’..하빕과 재대결?

김충일 기자 / 기사작성 : 2020-01-19 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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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46 맥그리거, 세로니 상대로 호쾌한 TKO승

 

코너 맥그리거(사진: AP=연합뉴스)

 

    

UFC 전 페더급-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31·아일랜드)가 화려하게 복귀했다.

 

맥그리거는 19(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6 메인이벤트에서 UFC 라이트급 랭킹 5'카우보이' 도널드 세로니(36·미국)1라운드 파운딩 TKO로 잠재웠다.

 

13개월 만에 옥타곤에 복귀한 맥그리거는 지난해 10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러시아)전 패배를 딛고 종합격투기 통산 22(4)를 기록했다. 웰터급으로 체급을 올린 뒤엔 2승째를 거뒀다. 도널드 세로니는 통산 전적 36141무효.

 

경기 내용은 싱거웠다.

 

맥그리거는 UFC 베테랑 세로니를 상대로 초살에 성공했다. 세로니는 종합격투기 통산전적 55전에 달하며 UFC 최다승(23)UFC 최다 피니시(16) 기록을 자랑한다. 그럼에도 세로니는 맥그리거의 초반 공세를 예측하지 못했다.

 

맥그리거는 클린치 상황에서 어깨치기로 세로니의 안면에 큰 충격을 줬다. 세로니가 주춤거리며 물러서자, 맥그리거의 전매특허 하이킥이 작렬했다.

 

턱을 맞은 세로니의 동공이 풀렸고 맥그리거가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세로니는 맥그리거의 어깨 공격을 예측하지 못했다며 완패를 인정했다.

 

복귀전에서 쾌승을 거둔 맥그리거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맥그리거는 세로니전을 앞두고 ‘UFC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과 맞대결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자신에게 굴욕적인 패배를 안긴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의 리매치도 원하고 있다.

 

2020년 새해 첫 승을 거둔 UFC 슈퍼스타 맥그리거가 침체된 옥타곤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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