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故 설리 언급하며 오열 "먼저 다가가서 얘기할걸..."

류원선 / 기사작성 : 2020-03-04 14: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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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방송화면 캡처

 

에프엑스 출신 루나가 지난해 세상을 떠난 설리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루나가 출연했다.

 

루나는 반려견 밥이와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2011년 에프엑스 활동 당시 설리가 너무 외로워해서 데려온 강아지가 밥이다. 설리의 첫 강아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5년 전 그룹을 떠난 설리를 한 번도 보지 못했다고 밝힌 그는 "(설리의 부고 소식을 듣고)길거리에 주저앉아서 울었다"라며 "설리가 (떠나기 전) 연락을 했었다.15년 만에 처음 반말을 하면서 '언니, 나 언니 보고 싶어'라고 했다. 오래 참고 참다가 보낸 메시지라는 게 느껴져서 언니로서 너무 미안했다. 내가 먼저 다가가서 얘기할걸"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설리에 이어 가족 같은 절친을 또 떠나보냈다는 루나는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고백하기도 해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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