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렌스탐, 경제적 어려움 겪는 LPGA 2부 투어 선수들 위해 5만 달러 기부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6-01 13: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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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카 소렌스탐(사진: AP=연합뉴스)

 

1990년대 '골프여제'로 군림했던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 선수들을 위해 5만 달러(약 6천200만원)를 기부했다.

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는 30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소렌스탐이 자신의 재단을 통해 5만 달러를 기부했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선수 100명에게 500달러씩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LPGA 2부 투어는 3월 초 대회 한 차례 대회를 치렀을 뿐 이후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 현재 7월 말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지난해 시메트라 투어 상금순위 100위 이하 선수들은 연간 상금 액수가 1만 달러에도 미치지 못했다"며 "연간 일정을 모두 소화해도 생계유지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전했다. .

소렌스탐은 "우리 재단 출신 선수들이 시메트라 투어에도 많이 있다"며 "이런 선수들이 LPGA 투어의 꿈을 이루도록 돕고 싶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소렌스탐은 LPGA 투어 통산 72승을 거뒀고 메이저 대회에서도 10차례나 우승한 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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