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6월→?'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또 연기...코로나19 팬데믹 여파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3-30 13:48:30
  • -
  • +
  • 인쇄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개막이 또 연기됐다. 

30일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국제탁구연맹(ITTF)은 지난 29일 집행위원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오는 6월까지 예정된 모든 국제대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ITTF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면서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일정을 확정하겠다고 했다.

유승민 공동 조직위원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선수단, 임원, 탁구 팬을 보호하기 위해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한 번 더 연기됐지만, 대회 자체가 취소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당초 3월 22일 개막, 29일까지 부산 벡스코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6월 21∼28일로 연기됐었다.

 

대회가 당초 계획보다 최대 반년 늦춰짐에 따라 대회 조직위는 몸집 줄이기에 들어간다. 자체 선발 직원 30여명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당분간 대한탁구협회 직원과 부산시 파견 공무원 중심으로 조직을 꾸려나갈 계획이다.

앞서 이달 17일 4월까지 열릴 예정이던 모든 주관 대회를 취소·연기한 ITTF는 오는 6월 30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모든 주관 대회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핫이슈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