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 강지은, 20대 선수 첫 3쿠션 프로당구 챔프 등극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19-09-14 13: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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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은(사진: PBA)

 

강지은이 여자프로당구(LPGA) 투어 4차 대회 'TS샴푸 LPBA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20대 선수로는 사상 첫 3쿠션 프로당구 챔피언에 등극했다.


강지은은 13일 서울 강서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TS샴푸 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베테랑 박수향을 상대로 먼저 드ㅜ 세트를 내주고 이후 세 세트를 내리 따내는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세트 스코어 3-2(0-11, 9-11,11-9, 11-4, 9-6)로 승리, 우승 트로피와 함께 우승 상금 1500만 원을 거머쥐었다.


강지은은 이로써 김갑선, 임정숙에 이어 국내 3쿠션 프로당구 세 번째 챔피언이 됐다. 특히 올해 27세인 강지은은 20대 첫 챔피언으로 기록됐다. 

 

강지은이 당구에 입문한 지 7년, 선수의 길로 들어선 지 3년에 불과한 선수라는 점에서 놀라운 성과가 아닐 수 없다. 20살 시절 우연히 당구장에 놀러갔다가 당구에 입문한 강지은은 이후 동호인으로 활동하다 2017년 2월 본격적이느 선수의 길을 걸었다. 

 

그리고 프로당구 출범 원년 LPBA 투어에서 챔피언의 자리에 등극했다. 

 

▲강지은(사진: PBA)

 

우승 직후 강지은은 PBA와의 인터뷰에서 "본선까지만 진출해보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결승전을 치르게 되면서 갑자기 욕심이 생긴 것 같다"며 "초반 부진 때 마음을 비우고 쳤더니 오히려 집중이 잘 되는 기분이었고 그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LPBA 투어 5차전에 대해 "20대 최초 우승자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조금 더 나은 에버리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연습량을 늘려 더 멋진 LPBA 경기를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지은(사진: 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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