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칸타타 오픈] 고진영·김보아·이소영, 1R 동반 라운딩...초반 기싸움 승자는?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6-03 12: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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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고진영, 김보아, 이소영(사진: 고진영 인스타그램,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0시즌 네 번째 대회인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만 원)이 오는 4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대회 첫 날 조편성 결과가 발표됐다. 

 

KLPGA가 3일 공개한 대회 첫 날 1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직전 대회인 지난 주 '제8회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 이소영, 그리고 롯데 칸타타 오픈 '디펜딩 챔피언' 김보아가 같은 조에 편성돼 오는 4일 낮 12시 20분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고진영은 지난 달 24일 박성현과 '현대카드 슈퍼매치' 스킨스 게임을 통해 6개월 만에 실전을 펼친 이후 약 열흘 만에 대회에 나서게 된다. 고진영이 KLPGA 대회에 출전한 것은 8개월 만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를 포함해 올해 처음으로 공식 대회에 나서게 된다. 

 

이소영은 지난주 E1 채리티 오픈에서 강철같은 멘털 매니지먼트 능력을 앞세워 나흘 내내 선두를 유지한 끝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한 데다 이번 대회가 치러지는 롯데 스카이힐 코스가 '홈 코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한 코스인 만큼 초반 기세 싸움에서 유리할 적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최종 라운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김보아는 지난 주 E1 채리티 오픈을 공동 14위로 마무리하며 샷감을 끌어올렸고, 이번 대회을 앞두고 일찌감치 제주로 내려가 마지막 샷감을 조율한 만큼 타이틀 방어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다른 조 편성을 살펴 보면 지난해 LPGA 신인왕 이정은은 허다빈, 조혜림과 함께 10번 홀에서 오전 8시20분 경기를 시작하며, K-랭킹 1위 임희정과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박현경은 이다연과 같은 조에서 오전 8시40분 티오프 한다. 

 

또한 신인왕 레이스 선두 유해랑은 이소미, 최은우와 동반 라운딩을 펼치게 되고, 지난해 KLPGA 전관왕 최혜진은 손목 부상에서 돌아온 김세영, 배선우와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친다. 또한 김효주는 김소이, 최예림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한편, 앞선 KLPGA 챔피언십과 E1 채리티 오픈에서 미디어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던 '필드의 모델' 유현주는 장은수, 성유진과 함께 1라운드 경기에서 동행하게 됐고, 안소현은 장수연, 배소현과 같은 조에서 1라운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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