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재미교포 다니엘 강, 뷰익 LPGA 상하이 역전 우승 '타이틀 수성'

김찬영 기자 / 기사작성 : 2019-10-21 12: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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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다니엘 강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210만달러)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타이틀을 수성했다. 

지난해 창설된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인 다니엘 강은 20일 중국 상하이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6천69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잡아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제시카 코르다(미국·15언더파)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우승 상금 31만5천달러(약 3억7천200만원)를 획득했다. 

2017년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다니엘 강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데 이어 1년 만에 다시 같은 대회에서 우승하며 시즌 첫 승을 기록하면서 좋은 인연을 이어나가게 됐다. 

 

특히 이번 우승은 다니엘 강의 27세 생일에 거둔 우승이었다는 점에서 최고의 생일선물이 됐다. 

이날 선두 코르다에 한 타 뒤진 단독 2위로 4라운드를 출발한 다니엘 강은 1번 홀(파4)부터 버디를 잡았고, 동반 플레이를 펼친 코르다가 보기를 범하면서 단숨에 선두로 나섰지만 이후 버디와 보기를 번걸아 기록한 코르다와 일진일퇴의 경쟁을 이어갔다. 

 

이후 대니엘 강은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 코르다를 2타 차로 따돌렸다. 이후 코르다가 17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대니엘 강은 끝까지 한 타 차 리드를 지켜냈다.


한편, 역전 우승을 노렸던 김세영은 15∼17번 홀 연속 버디에 힘입어 이날 하루만 네 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했으나 우승까지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단독 6위에 만족해야 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의 기록으로 공동 9위에 올랐고, 올시즌 LPGA 신인왕을 확정한 이정은은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2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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