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 조슬예 감독 "非인기종목 다이빙, 신민아가 보완해주길 기대"

노이슬 기자 / 기사작성 : 2020-08-13 11: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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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 노이슬 기자] 조슬예 감독이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13일 오전 11시, 영화 '디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개최된 가운데 감독 조슬예, 배우 신민아 이유영 이규형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

 

'택시운전사' '가려진 시간' 등 각색을 맡았던 조슬예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조 감독은 "아름다운 미스터리 스릴러를 만들어보자 생각했다. 저도 많이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고 말했다.

 

시나리오 쓸 때 최정상에 있는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는 선수가 추락하는 이야기를 다이빙에 빗대어 찍고 싶어서 이영을 떠올렸다. 비인기 종목이다 보니 최정상이라는 이미지가 와닿지 않더라. 신민아라는 배우가 보완해주실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조 감독은 "기존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줬지만 한번도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첫 만남에 6시간을 얘기했다. 민아 선배가 이해하고 있는 것이 감동적이었고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유영에 대해서는 "상큼하게 웃고 있지만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묘한 매력이 있다. 감정연기를 섬세하게 한다. 수진이 그런 인물이다. 제가 시나리오 쓸 땨ㅐ 수진보다 이유영씨가 연기한 수진이 더 좋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규형에 대해서는 "'비밀의 숲'이나 '감빵생활'을 통해서 이미 배역에 따라 이미지가 180도 변화하는 것을 보여줬다. 모두 아시다시피 얘기할게 없던 배우"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좋았던 부분은 목소리였다. 제가 느끼기에는 거짓말을 해도 진실만을 말할 것 같은 이유영씨와 정반대의 느낌으로 신뢰감 있고 무게감이 있어서 중심을 잘 잡아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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